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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by khdps 2023. 5. 19.

 

마케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우리 주변과 나의 개인 생활과 모든 부분의 접점에서 기업의 마케팅 활동에 우리는 노출되고 있다. 두드러진 특성은 과거는 마케팅은 기능과 제품의 브랜드를 일방적인 one way 소통의 방식이었다. 

기업에서 개인으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났다. 그것은 미디어의 한계와 발전으로 구분된다. 미디어가 지금과 같은 활발하게 창조되기 전 텔레비전으로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일어났던 과거는 일방적인 소통이었다. 

 

브랜드의 특장점이나 느낌은 TV나 잡지와 같은 한 방향으로 고객들에게 일방적으로 일어났다. 지금은 많이 다르다. 인터넷이 생기면서 개개인들은 전화와 모바일 스마트폰, PC 등으로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느낌과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소통을 원하는  기본적인 본능과 기저가 깔려 있는 것이다. 특히 여자들은 소통을 중요시한다. 친구들과의 대화는 무수히 많은 수단을 통해서 일어난다. 이렇듯 소통은 자기주장과 느낌의 표현은 인간의 본능이다.

 

이를 알아차리고 소통을 중요시하는 인간의 본성을 이용한 플랫폼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역시 미국이 앞장선다. 페이스북, 유투브가 그 대표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감정과 느낌 그리고 의견을 형식 없이 춤으로, 글로, 소리로, 음악으로, 연주로, 노래로, 연극으로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처음에 유튜브가 이렇게 열광적일 줄 몰랐지만 거의 유튜브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역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도 자기표현의 플랫폼의 성지라고 할 수 있다. 왜 이렇게 인간은 자기를 표현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있는 걸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로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다. 자기 이름을 남긴다는 것은 내 이름으로 작품을 혹은 어떤 성과물을 남긴다는 뜻이겠다. 

 

이것도 하나의 불안한 마음이 아닐까 싶다. 불안한 마음에 세상에 내가 없어지고 필요없는 사람이 될까 봐 머라고 끄적거리면서 글을 남기고 동영상을 남기는 본능이 인간의 내면에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든다.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본능으로 가정 성공적인 마케팅이 BTS가 아닌지 싶다. 소통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를 파악하고, 인간의 내면을 파악하고 팬카페를 통한 또 다른 권력의 소통이 창이 아닌 플랫폼을 통한 개개인의 소통이 10대들의 마음을 훔쳤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 

 

많은 브랜드사들도 브랜드 홈페이지를 만들고,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역시 효과가 있다. 화해가 대표적이다. 일방적인 화장품의 표시성분의 위험성과 효과를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댓글을 달고 친절히 답변을 달아준다. 거의 모든 브랜드 그리고 기업들이 기본으로 가져가고 있다.

 

마케팅이든 세일즈든 역시 인간의 내면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인간의 욕구, 내면에 감추어진 욕구를 드러내기 위한 창구를 열어주면 세일즈든 브랜드는 대박을 터뜨리는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모든 학문과 인간의 활동은 철학적 탐구와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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