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와 방류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문제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인류의 과학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주지만, 반대로 큰 불이익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우리의 전쟁을 종식시킨 큰 사건은 핵무기의 개발이다. 핵무기를 일본 본토에 투하함으로써 전쟁을 벌이던 세계는 놀라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전쟁범 당사자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모든 전쟁이 종식되었다. 그러나 핵무기는 이제 거의 모든 강대국들이 가지게 되었고 전쟁사는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더불어 원자력이라는 기술은 엄청난 에너지를 우리에게 만들어 주었고, 2차 세계 대전 이후 원자력을 이용한 각국의 에너지 활용이 문제가 되었다.
1. 후쿠시마 원자력
우리나라에도 경주등 몇몇 곳곳에 원자력을 이용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편리한 만큼 위험성이 커서 문제지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원자력은 아주 효율적인 에너지 보고이다. 마찬가지지로 일본도 우수한 과학기술로 원자력을 이용한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였다. 문제는 환태평대 지진대의 위험 지역이 일본 열도에 즐비한 상태에서 마침내 우려한 일들이 발생하였다. 발전소는 냉각수 활용의 문제로 주로 바다 근처에 짓게 되는데, 지진으로 인해 발전소는 크게 무너졌고, 방사능이 아늑한 오염수는 방출되지 못한 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내 보관되어 있다. 문제는 용량 초과로 바다로 방류를 시작해야 하는데 수많은 환경단체 그리고 국제사회의 시선이 곱지 않다. 자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오염수내 갖가지 유해 성분을 최대한 정화하여 방류하겠다는 것이 일본의 계획이다.
2. 언론의 선동과 감정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미디어는 있어더 저널리즘은 없다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 여권은 오염수를 공개적으로로 지지하면서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동맹임을 표출하고 있다. 일본과는 여러 감정의 골이 깊어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아직 많이 있다. 개인 간에 관계에서도 가장 컨트롤이 힘들고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여러 이유 중의 하나도 서로 간의 감정이다. 인간은 합리적으로 경제적으로 판단한다고 하지만 그것보다 감정의 의한 판단이 훨씬 강하다. 퇴사를 하는 이유도 이런저런 이유로 나의 커리어에 어떤 부분이 합당하지 않고, 부족하고 이런 부족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 이직을 하고 준비를 하는 것은 2차적인 문제다. 제1의 문제는 부서 간 혹은 팀원 간의 불화와 감정의 골이 나빠져 생기는 문제다. 인간의 감정의 복잡계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다른 책에서 다룬 부분을 다음 칼럼에 작성하기로 하고 지금은 후쿠시마 문제로 넘어가 보자. 정부의 일에 논리적이고 합당하고 경제적으로 분석하고 접근하는 정치인들은 많지 않고,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보통의 국민들은 언론의 선동과 정치 지도자들의 상대방의 잘못에 대한 감정적 접근으로 표심을 만들려 하고 있다.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논리적 경제적 접근은 조사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만, 상대방 감정을 국민의 감정을 파고드는 방법은 말장난과 선동이기에 아주 쉽게 다가간다. 하지만 결과는 그 감장의 골이 깊어지면서 되돌릴 수 없는 골을 만들어 버리는 부작용이다.
3.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
국내 미디어에서는 이미 오염수에 대한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 팩트에 집중하는 모습과 기사는 찾기 힘들다. 여전히 국내 정치와 미디어는 클릭수를 올리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국민을 선동하고 감정의 골을 파버리는 원초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그러는 와중에 외신들을 비롯한 외국의 방사능, 원자력 전문기관의 팩트를 살펴보는 것이 속 편하다. 우리나라는 미디어는 있지만 저널리즘은 없기 때문이다.
아래 내용을 보자, 이미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상황에서 과학자가 팩트를 들고 기사를 내는 것은 용기가 필요하다. 이미 국내 정서는 선과 악을 분별하는 능력보다는 감정을 달래줄 사람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진실이냐 아니냐는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루머니 오류니 같은 이런 정보는 미디어를 타고 이미 대중화가 되어 버려서 어디서 손을 대어야 할지 알 수 없다. 마치 우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가 조금씩 퍼져버려서 손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 것과 마찬가지이다.
#충북대 약대 교수의 기사내
환경단체들은 일어나지 않은 일들 실험으로 밝혀내지 못한 일들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다며 아래와 같이 걱정하고 있다. 이런 의견은 누구나 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조금 더 전문기관의 발에 의해 발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BBC 코리아 발췌
ALPS 처리를 거치더라도 삼중수소는 남는다.
이대로 해양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다면 바다에 삼중수소가 떠돌게 된다.
그러다 삼중수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베타선을 방사하면서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 전환'이 일어난다.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되고 세포를 파괴해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
4. 결론
진실공방의 시간으로 이미 많은 사회적 자본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중요 논의로 그 논쟁이 쉽게 해결되지 않음을 보이고 있다. 국내 여론과 정치, 미디어와 저널들은 클릭수에 올리는 감정의 골에 집중하지 말고 최대한 팩트에 근거해서 논의가 필요하다. 여당과 야당의 논쟁은 또 어떤 말을 해서 왜 그런 말을 약속을 바꾸냐 안 바꾸냐 이런 논쟁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감정싸움을 불러일으키는 논쟁은 클릭수와 광고에는 도움이 되지만 해결할 수 없는 골을 만들어 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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